국립환경과학원, 중국발 미세먼지 '비상'

입력 2013년11월21일 21시0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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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는 22일  오후 서풍 계열의 바람이 불면서 중국에서 오염물질이 날아와 퇴근시간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21일 예보했다.

그러나 내일 하루 평균 미세먼지의 농도는 31∼80㎍/㎥으로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환경과학원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기가 정체된데다 내일 오후부터 중국에서 오염물질이 유입돼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미세먼지 오염도가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과학원 관계자는 "기압배치 상 서해상에 고기압이 자리하면서 내일 저녁쯤 서풍계열의 바람을 타고 중국에서 오염물질이 유입될 수 있다"며 "정확한 농도까지는 예측할 수 없지만 야간에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주말에도 계속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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