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다문화가정 지원센터, 마약류 예방 교육 실시

입력 2023년10월18일 16시5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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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약사회 소속 교육 전문약사 초청해 문화 차이와 관련법, 처벌 등 교육

[연합시민의소리]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18일 외국인들의 마약류 인식 개선을 위해 포항시 다문화가정 지원센터에서 마약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 대검찰청 마약류 범죄백서에 따르면 외국인 마약류 사범은 2018년 948명에서 지난해 2,573명으로 171.4% 폭증했고 지난해 전체 마약류 사범 중 외국인이 약 14%로 최근 5년간 외국인 마약류 사범 최다를 기록했다. ※2018년 948명→2019년 1,529명→2020년 1,958명→2021년 2,339명→2022년 2,573명

 

이에 남·북구보건소는 포항시약사회 소속 교육 전문약사를 초청해 △태국 등 대마가 합법화된 국가와 국내의 문화 차이 △마약류 중독 원리 및 투약에 따른 폐해 △국내 마약류 관련법 및 처벌 등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조영종 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문화와 관련법의 차이로 인해 알지 못하는 사이 마약류 범죄에 노출될 수 있다”며, “외국인 대상 마약류 예방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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