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김장’ 릴레이 행사

입력 2013년11월22일 10시30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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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내달 13일까지

[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 경상북도가 후원하고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는 아름다운 나눔!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가 구미시를 시작으로 도내 시·군별로 지난 1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릴레이로 펼쳐진다.

 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새마을 부녀회원, 결혼이주여성, 유치원생, 지역 사회단체 등 8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들은 김장김치 10만포기를 홀몸노인, 장애우, 소년소녀가장, 사회복지시설 등 생활이 어려운 불우이웃 2만4천 가구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할 계획이다.

새마을가족들이 휴경지를 이용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 등을 사용하고, 부녀회에서 평소 자원 재활용, 바자회 등으로 마련한 기금을 모아 재료를 구입함으로써 그 의미가 크다.

특히 지역의 기업체, 상공인 등이 후원하는 주민 참여형 사업으로 진행된다.

새마을부녀회는 10만포기 사랑의 김장전달과 함께 쌀 나누기, 사랑의 연탄보내기, 250가구 사랑의 집 고쳐주기 등을 병행해 추진한다.

부녀회는 평소에도 1만 다문화가족 생활멘토 결연,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 이동목욕 및 빨래봉사, 생일상 차려드리기 등을 연중 하고 있어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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