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다문화 알리미’ 사업 진행

입력 2013년11월22일 10시4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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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이주 여성 대상 모집, 부평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등지서 활동

[여성종합뉴스/민일녀]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다문화 알리미’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 사업은 부평구가 지원하는 것으로, 결혼이주 여성들이 부평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지를 찾아가 자국의 문화와 언어를 알리는 정기 수업과 특강으로 진행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정기수업은 16주 프로그램으로 중국과 베트남, 필리핀, 일본 등 4개 국가별 4회씩 총 16회 운영되며, 특강은 참여를 원하는 기관과 협의 후 날짜와 시간을 정해 진행된다.

수업은 무료로 진행되며, 재료비는 참여 기관이 부담해야 한다.

다문화 알리미는 상반기에 총 235회 진행됐고, 지난 9월 시작한 하반기 사업에도 현재까지 총 114회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오는 12월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수업 신청은 한 달 전 신청해야하며, 수업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신청서를 작성해 부평구다문화지원센터로 이메일(bpmfc@hanmail.net) 또는 팩스(032-511-9300)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결혼이주민 여성들이 지역 사회의 구성원으로 참여할 기회를 갖고, 지역 사회는 다문화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다문화 감수성을 지닌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다문화교육에 관심이 있는 부평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032-511-1800∼1,  http://cafe.daum.net/bpmfc)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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