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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미추홀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추연옥)은 25일 고구마 100상자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미추홀구에 전달했다.

추연옥 회장은 “고물가 시기에 가정 경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행복한 동행을 계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주안1동(동장 박지숙)에서는 지난 24일 주안역 광장 일대에서 마을복지사 10여 명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위기에 처한 어려운 이웃을 조기에 발견해 지원할 수 있도록 주민들이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보하는 방법을 홍보했다.

동은 제보된 위기가구가 있으면 초기상담을 진행한 후 다양한 자원 연계 방안을 안내하고 사례 가구 선정을 비롯한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화2‧3동(동장 박정옥)도 지난 24일 마을복지사 역량 강화를 위한 ‘다정(情)다감(感) 수제 과일청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마을복지사 20명이 직접 만든 수제 과일청은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이웃 50가구에 마을복지사들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학익2동(동장 박진)도 25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고독사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학익2동 1인 가구 안심 동 만들기’ 캠페인을 학익시장 일대에서 개최했다.

동은 캠페인에서 고독사 예방에 대해 홍보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