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 동구 화수1‧화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덕수)는 가을을 맞이하여  어르신들과 함께 인천대공원을 탐방하는 ‘너나들이 행복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에게 인천 명소를 소개하고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화수1‧화평동 지사협 위원들과 취약계층 어르신 13명이 참여해 인천대공원을 산책하고 점심을 함께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여유를 즐기며 온몸으로 가을을 느끼는 기분이어서 좋았다“며 "청명한 공기를 마시며 이웃 주민들과 소통하고 맛있는 추어탕을 먹으니 너무 즐겁다”고 말했다.

김덕수 지사협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라며 “내년에도 어르신들과 함께 인천의 명소를 방문하여 즐거운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