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국 봉화군수, 소 럼피스킨병 방역현장 점검

입력 2023년10월30일 11시0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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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박현국 봉화군수는 30일 봉화읍 적덕리에 소재한 거점소독시설을 긴급 방문해 럼피스킨병(LSD) 가축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이달 19일 충남 서산에서 럼피스킨병이 국내 처음 발생 이후 불과 열흘 사이 7개 시도 22개 시군에서 61건이 발생된 엄중한 상황에서 관내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가축방역 관계자 등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신종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럼피스킨병 긴급 접종명령,정부 럼피스킨병 방역대책 특별교부세 지원,보건소 협조 흡혈곤충 연막소독 상황,축협 공동방제단 소독상황 및 소 사육농가 방역물품 배부 등 방역상황 전반을 보고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우리 군도 럼피스킨병 긴급 백신접종이 시작되는 만큼 백신접종 전까지는 매개 흡혈곤충 방제 등 빈틈없는 방역이 중요하다.”면서 “모기, 파리 등 흡혈곤충 방제를 위해 보건소와 공조해 농장주변 연막소독을 꼼꼼히 하고, 기간 내에 긴급 백신접종을 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30일 현재 전국적으로 소 림피스킨병은 총 61건이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경기 24, 충남 23, 인천 7, 강원 4, 충북 1, 전북 1, 전남 1건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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