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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하)은 관내 늘봄 모델학교 운영교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하반기 방과후학교 늘봄 모델학교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는 돌봄유형 다양화를 위해 아침이 행복한 학교(신나는학교, 따스한 학교) ,초1 입학 초기 에듀케어 프로그램 ,미래형 맞춤형 프로그램 등으로 확대 운영해 다양한 돌봄 수요를 반영하고 있다.

컨설팅은 늘봄 모델학교 담당자와 컨설팅 위원,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인천용유초등학교 외 5개 학교에서 진행했다. 

인천용유초등학교는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해 다도&쿠킹, K-POP댄스, 컴퓨터 자격증반을 운영했다.

영화초등학교는 신나는 영어, 오케스트라와 항공 드론 등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도화초등학교는 AI 및 코딩 빅데이터 프로그램을 개설해 학생 60여 명이 참여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지원청과 학교가 원활하게 소통해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마을을 연계로 하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개발해 공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