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옹진군(군수 문경복)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8일부터 30일까지 장봉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뇌건강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뇌건강 교실’은 치매로의 이행방지 및 인지기능의 향상을 목적으로 작업치료사 자격을 갖춘 강사가 직접 경로당을 찾아가 운영하는 인지강화 프로그램 및 인지재활 레크레이션이다.
프로그램은 장봉도 각리 경로당에서 매주 2회씩(수, 목) 총 8회로 운영되며, 프로그램이 종료되는 30일에는 이수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혜련 보건소장은 “치매 환자 및 치매 고위험군의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치매에 대한 관심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며 또한,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인식개선이 필요한 만큼 지역 내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컨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은 치매환자 등록관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등록한 어르신들에게 치매치료관리비, 조호물품, 쉼터 프로그램, 치매가족 지원 등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옹진군 치매안심센터(☎032-721-0523 ~ 05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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