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소방서, 겨울철 난방용품 화재 주의 당부

입력 2023년11월03일 18시1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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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주서부소방서

[연합시민의소리] 광주서부소방서(서장 노점례)는 겨울철 전기장판 등 난방기구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화재 주의를 당부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 0시 59분경 서구 치평동 한 모텔에서 침대 상부 전기장판 전원부 부근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침대 및 침구류 일부가 소실피해가 발생했었다.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처럼 난방용품 화재에 대한 예방의 중요성과 화재 경각심이 보여진 사례이다. 

 

이에 따라 안전수칙으로 전기장판은 KC 마크가 있는 것으로 사용하되, 사용 전 전선 파열 여부 및 파손·마모 여부 확인,장판이나 콘센트에 낀 먼지 제거 ,전기장판 위 반드시 라텍스와 같이 불이 잘 붙을 수 있는 재질이 아닌 얇은 이불 사용, 장시간 사용 시 온도를 35∼37℃ 정도 유지 ,전기히터 경우 이불, 커튼 등 불에 쉽게 탈 수 있는 물질이 없는 곳에서만 사용, 오래 사용하면 플러그, 스위치 등의 연결 부분이 파손될 수 있으니 유의

 

전계철 예방안전과장은 “쌀쌀해진 날씨로 실내 생활이 늘어나고 있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위험도 증가하고 있다”며 “일상생활 속에서 스스로 화재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난방용품 안전지침을 준수하는 것이 화재예방에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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