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여성종합뉴스] 해양수산부는 제주시 건입동 제주외항에 국비 413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9천885㎡ 규모의 국제여객터미널을 건립키로 하고 오는 26일 제주외항 일원에서 착공식을 갖는다.

오는2015년 7월 준공 예정인 국제여객터미널은 최대 2천명이 이용할 수 있으며 지상 2층으로 지어지며 대합실, 출입국 심사시설(CIQ)과 함께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특히 크루즈 관광객이 동시에 입·출국할 경우 1, 2층을 동시에 CIQ로 활용, 심사 소요 시간을 종전의 절반으로 줄일 수 있어 여행객 편의가 향상될 전망이다.

한편, 지난해 제주도 크루즈 관광객은 약 14만명에 달했고, 올해는 연말까지 38만여명의 크루즈 관광객이 제주도를 찾을 것으로 관측됨에 따라 정부와 제주도는 2015년까지 크루즈 관광객 100만명 유치 목표를 세우고 인프라 적기 조성과 크루즈 선사 마케팅에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