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가천대 길병원과 함께 소이작도 주민 대상 무료진료 의료봉사 및 암예방 캠페인

입력 2023년11월08일 15시2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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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작도 주민 32명 의료봉사에 참여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8일 인천시와 함께하는 '1섬1주치병원' 의료봉사 및 암예방 캠페인을 소이작도에서 실시했다


이날  오전 10사부터 오후 2시까지 소이작보건진료소애서는  원윤선 교수의 심장 내과 진료와 경로당에서는 권나연 교수의  한방 전문의 진료를 통해 마을 주민 32명이 참여해 자신의 건강을 살펴봤다


가천대 길병원은 개원이래 꾸준하게 진행해 오던 도서지역 의료봉사를 2012년 지역 암센터로 지정된 이후부터 암관리 교육사업울 인천지역암센터 주관으로 병행해 오고 있다

 

인천지역 암센터 암관리 기획팀 함석환 팀장읃 직원들은 진료를 받기 위해 방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암예방을 위한 조기 검진의 중요성과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비롯해 교육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특히 2015년 12월부터는 인천시 옹진군과 함께 진행하는 협력사업으로 승봉도 대이작도 소이작도 등 섬을 방문해 진료를 포함한 의료 봉사와 암예방 캠페인 활동을 시행해 오고 있다


이번 봉사는  금년 들어  4월 승봉도 5월 대이작도 6월 소이작도 9월 승봉도 10월 대이작도 11월 소이작도을 마지막으로 끝내고,내년에 또 다시 이 지역을 순회 방문하며  민관 협력 의료 봉사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무료진료 소식을 듣고 달려온  문00 소이작도 주민은 "의료지역에 취약한 곳을 찾아와 진료를 해 주고 한방을 통해 침까지 맞게 해주니 너무 고맙다."며 "옹진군에서 펼치고 있는 1섬 1주치의 사업이  꾸준히 전개돼  도서민들의 건강 향상에도 크게 이바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만족했다

 

한편 자월면 1섬1주치사업은 지정병원인 가천대 길병원을 통해 상반기 3회,하반기 3회 등 총 6회 무료 진료서비스를  제공 받고 있다

 

옹진군 보건소 관계자는 "도서지역의 경우 어르신들이 많고 몸이 아파도  전문 의료기관에 찾아가기 힘든 실정이어서 이 1섬1주치 사업을 통해 도서 주민들이 전문의료 부터 무료 진료를 받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민간 병원들의 무료진료 사업 활동에 적극 협조를 하겠다"고 말했다

내과 원윤선 교수 주민과 건강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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