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 인도 돌진한 음주차량에 치여 30대 남성 숨져

입력 2013년11월24일 17시43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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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24일 오전 1시10분경 전북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 S음식점 앞 도로에서 귀가하던 정모(35)씨가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정씨는 김모(27)씨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택시(운전자 임모씨·63)를 추돌한 뒤 인도로 돌진하는 바람에 변을 당했다.

경찰은 김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 당시 혈중알코올 농도 수치는 0.096%로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상태인 것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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