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마을설화 그림책 2종 발간 기념해, 작가와의 만남

입력 2023년11월10일 09시3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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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9일, 서구 검암도서관에서 열려 … 13일부터 선착순 접수

인천시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발간한 해양설화 그림책 시리즈 중 2권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2월 9일 서구 검암도서관에서 ‘2023 인천 마을설화 그림책 출간 기념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인천시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인천의 주요 섬과 관련된 해양설화를 담은 그림책 10권 시리즈를 완간했다. 올해부터는 인천 마을설화 그림책 10권 발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오는 12월 2종의 마을설화가 발간될 예정인데, 서구 경서동의 설화를 담은 ‘깨끔재의 신비한 샘물’과 중구 영종도 백운산 운북리에 내려오는 마을 설화인 ‘지네를 구한 농부’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북트레일러 상영, 그림책 작가인 박현영, 재희작가와의 북토크, 밴드 판의 노래극 공연 등으로 꾸며질 예정으로 6세 이상부터 참여할 수 있다.


작가와의 만남 참석자는 11월 13일부터 12월 5일까지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인천시 홈페이지 새 소식 또는 홍보물의 QR코드를 이용 신청하면 된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에 발간되는 마을 설화 그림책이 인천시민들의 애향심을 높이고 인천에 대한 좋은 컨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작가와의 만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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