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 조현기자] 전남도는 도내에서 생산된 대봉감과 밤이 2013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 산림과수부문에서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및 우수상(산림청장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최우수상을 받은 대봉감은 황균우(64.광양시)씨가 출품한 것으로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밤은 순천의 이종원(59)씨가 출품했다.
황 씨는 제초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고품질 친환경 대봉감을 생산하고 있으며 1.6ha에서 연간 1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대표과일은 지난 9월부터 산림청과 소비자, 유통업체 관계자 등 과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외관(50점), 계측(30점), 과원 현지심사(20점) 등을 거쳐 선정됐다.
대표과일로 선정된 임산물 등은 오는 29일 서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열리는 '2013 대한민국 과수산업대전'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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