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인천항만공사는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이 오는 27일께 100만명을 돌파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연안여객터미널 연간 이용객은 2010년 82만명, 2011년 93만명, 2012년 97만명 등 매년 증가세를 보였다.
승객 증가는 작년 7월 백령 항로에서 2천t급 대형 여객선이 취항, 악천후에도 운항할 수 있는 날이 늘어난데다 지난 2월 제주 항로에 여객선 1척이 추가 투입된 데 따른 것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연안여객 100만명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27일 연안여객터미널에서 기념행사를 열 계획이다. 100만 번째 이용객에게는 기념품과 기념패를 증정할 예정이다.
인천 연안부두에 있는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입·출항하는 여객선은 제주·백령·연평·덕적·이작·풍도 등 6개 항로 11척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