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국제여객선 손님 줄어도 물동량은 현상유지

입력 2013년11월24일 19시49분 김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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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24일 인천지방해양항만청에 따르면 지난 1∼10월 인천과 중국 10개 도시 간 국제여객선 항로의 승객은 75만3천540명으로 작년 동기 84만4천539명보다 11% 감소했다.

항로별로는 단둥 항로 승객이 14만1천204명으로 가장 많고 웨이하이 12만66명, 스다오 10만9천110명, 칭다오 10만4천22명 순으로 국제여객선 승객 감소는 인천∼톈진 항로 여객선이 수익분배를 둘러싼 한·중 법인 갈등으로 지난 4월 휴항에 돌입한 데 따른 것이다.

반면 지난 1∼10월 국제여객선을 통한 컨테이너 수송량은 30만9천193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로 작년 동기 31만5천475TEU보다 2% 감소하는데 그쳤다.

인천항 국제여객선 승객이 작년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지만 여객선으로 운송되는 컨테이너 물동량은 거의 달라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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