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 영주시 이산면은 지난 18일 산불 없는 이산면을 만들기 위해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이산면 돗밤실 둘레길 힐링걷기’ 행사에 앞서 행사 참가자 및 이산면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산불없는 이산면! 면민과 함께 합시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산불 예방의 중요성과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 예방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산불 예방을 실천할 수 있는 사항으로 ▲영농부산물 등 각종 쓰레기 소각 금지 ▲입산 시 라이터, 버너 등 인화성 물질 휴대 금지 ▲산에서 불법 취사 행위 금지 등을 강조했다.
또, 영농부산물 등 소각하는 행위나 산에서 연기나 불을 발견하면 바로 119나 이산면행정복지센터(☎054-639-7454)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김준한 이산면장은 “춥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산불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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