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교육지원청 장애·비장애 학생 함께하는'상상체험교실'프로그램 운영

입력 2023년11월22일 18시2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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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환) 미래교육지원센터는 관내 유·초·중학교 장애, 비장애 학생 총 126명이 참여한 2023 실감형 콘텐츠 체험교실 '상상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상상체험교실'은 XR스크린과 AR액션플로어, 3D모션시스템 등 다양한 가상현실 콘텐츠를 통한 게임과 체육활동으로 학생들에게 신체활동의 재미와 흥미를 제공했다.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게임하는 과정에서 공동체의 한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통합교육을 구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혼자서 스마트폰 게임만 할 때는 심심하기도 했는데 XR게임을 친구들과 함께 뛰면서 하니까 더 신나고 즐거웠어요”라며 “시간이 빨리가서 참 아쉬웠고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상상체험교실은 코로나19 이후 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장애·비장애 학생이 함께 참여하면서 통합교육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강화 관내 유·초·중학생 126명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가 많고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내년에는 더욱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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