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나트륨 줄이기 캠페인

입력 2013년11월25일 11시07분 정대성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전국 직장인 밀집거리, 농협마트에서 나트륨 줄이기 캠페인 실시

[여성종합뉴스/정대성수습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직장인 등의 나트륨 과잉섭취 예방을 위하여 11월부터 전국 관공서·회사 밀집거리와 농협하나로클럽에서 ‘찾아가고 찾아오는 나트륨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캠페인 주요내용은 홍보영상 상영 트레일러 및 시식용 홍보 차량을 이용하여 전국 주요 대도시 20곳의 관공서·회사 밀집거리*(주중, 1일 1곳)의 직장인을 ‘찾아가고’, 20개의 농협하나로클럽**(주말, 1일 1곳)을 ‘찾아오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나트륨 줄이기의 중요성을 홍보한다.
* 서울, 부산, 인천, 대전, 대구, 광주, 울산, 분당, 수원, 창원의 직장인 밀집 거리 ** 나트륨을 줄인 식품 전용 코너를 설치운영하는 20개(2013년) 하나로클럽

이번 캠페인은 외식 등을 통해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게 되는 직장인 및 맞벌이 가족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유도함과 동시에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과 현장 중심의 서비스 행정, 정부 3.0 정책 구현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식약처는 찾아오는 캠페인으로 11월 23일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 찾아가는 캠페인으로 11월 25일 서울 가산동 소재 가산디지털단지역 등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에 소재한 직장인 밀집거리와 농협하나로클럽을 방문하여 나트륨을 줄인 요리 시식 등 재미있고 유익한 현장체험 캠페인을 진행한다.

주요 진행 프로그램으로는 ▲나트륨 경각심 고취를 위한 홍보물 상영 ▲나트륨을 줄인 요리 시식 ▲나트륨 줄인 조리 레시피, 영양표시 확인 등 생활 속에서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는 실천요령 제공 ▲퀴즈풀이 등 이벤트 등으로 SNS 등을 활용하여 국민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나트륨 함량을 달리한 요리 시식회를 통해 소비자가 직접 맛으로 체험하고 느끼게 함으로써 나트륨 줄이기의 중요성을 깨닫고 올바른 식생활 실천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

식약처는 이번 캠페인이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직장인 등 국민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국민건강 홍보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식약처는 지난 5월 29일 농협중앙회와 ‘나트륨 저감화 등 식생활안전 및 식품안전 인증(HACCP) 정책 협조’ 등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