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영재교육 사사과정 프로젝트 결과물 연합발표회 성료

입력 2023년11월27일 19시3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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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1년간 연구한 영재교육 사사과정의 프로젝트 결과물에 대한 연합발표회를 25일 성황리에 마쳤다.


인천진산과학고(교장 장훈동)의 창의융합영재교육원, 인천과학고(교장 정두원)의 과학영재교육원,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교장 심현보)의 융합영재교육원에서 팀별 프로젝트를 진행한 15팀의 학생들은 팀별 지도교사의 집중 지도하에 주도적으로 연구한 일련의 과정을 정리해 친구들과 학부모 앞에서 공유했다.


인천대와 인하대 교수진으로 구성된 컨설팅 위원들은 연구의 경험을 쌓은 학생들에게 미래를 밝히는 동기와 이정표가 되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의사난수의 문제점을 자연 현상에서 발생하는 자연난수와 비교 고찰한 팀은 어떻게 탄산음료의 기포 발생을 생각하게 되었냐는 컨설팅 위원(인천대 수학과 함남우 교수)의 물음에 “다양한 연구를 찾아보고 팀원들과 함께 고민하며 가장 쉽게 접할 수 있었던 과학 현상을 제시하게 됐다”며 “자연바람으로 난수 설정을 기획했으나 실패한 과정에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수봉 인천대 물리학과 교수는 “학생들의 연구과정이 고등학생들의 과학전람회 연구과정과 비교해도 우수한 점들이 많다”며 “학생들이 1년간 고민하고 치열하게 연구했을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결대로의 성장지원으로 학생성공시대를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대상에게 다양한 영역의 맞춤형 영재교육 기회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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