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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어린이 도로명 교실을 운영했다. 

계양구는 2016년부터 매년 관내 초등학교를 찾아가 어린이 도로명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11월 7일부터 11월 24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5개 학교, 365명이 수료했다.

‘어린이 도로명 교실’은 계양구청 담당 공무원이 직접 일일교사가 되어 학교를 방문해 진행하고 있으며, 도로명주소의 부여 원리와 규칙, 주소 정보시설 종류 안내, 동영상 시청 등을 통해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자율형 건물 번호판을 디자인하는 체험을 통해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도로명주소 관련 퀴즈를 진행하여 주소 정보 홍보 물품을 배부함으로써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올바른 주소 사용의 확산을 위해서 주소를 배우기 시작하는 초등학생들에게 해당 교육은 매우 유익하다.”라며 “앞으로도 도로명주소에 대한 구민들의 이해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맞춤형 현장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