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광역시 옹진군(군수 조윤길)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연평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개안수술을 진행했다.
무료 개안 수술은 병원 접근성이 취약한 연평도 주민들의 눈건강 유지를 위해 옹진군과 서울 남산라이온스 클럽이 뜻을 모아 추진했다.
연평도 주민 183명이 안질환으로 진료를 받았으며 이중 19명의 환자가 1안당 12~50만원의 비용이 소요되는 백내장, 익상편 진단을 받고 현장에서 수술지원을 받았다.
이번 무료 개안 수술은 하나안과 송병주 원장을 비롯하여 푸른안과, 한양대학구리병원, 서울성모병원, 이화여자대학병원, 동국대학일산병원에서 의료진 등 31명의 인력 지원과 휴비츠, 지원메디컬, BK메디칼에서 의료장비를 지원해 가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