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 “AIDS to Zero!” 2023년 세계 에이즈의 날 캠페인 실시

입력 2023년12월06일 07시15분 이경문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일 제36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AIDS to Zero”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일 서구청 사거리와 인근 상업지역에서 리플릿과 홍보물 배부를 통해 진행됐다.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예방법을 제공하여 에이즈를 예방하고 감염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며 차별을 해소하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에이즈는 원인바이러스인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되어 면역기능이 저하되고 각종 감염성 질환이나 악성종양 등 치명적인 합병증을 동반해 사망까지 이르게 하는 질환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99% 이상이 감염인과의 성관계를 통해 감염된다.
 

 에이즈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3가지는 올바른 콘돔 사용, 안전한 성관계, 조기 검사이며, 검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감염 의심일로부터 약 4주 경과 후 선별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의 원인바이러스는 감염인의 체액(혈액, 정액 등)에 존재해 침이나 땀, 식사, 가벼운 포옹 등의 일상생활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 감염된 후에 꾸준한 치료를 받는다면 건강한 일상생활도 가능하다”며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에 적극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