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슈퍼비전 개최

입력 2023년12월08일 12시0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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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 계양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6일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를 수행하는 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슈퍼비전’이란 사례관리를 수행함에 있어 효과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사례관리 전문가가 제공하는 전문적 조언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사례관리자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날 인천재능대학교 간호학과 이윤주 교수를 초빙해 치매와 함께 저장강박증을 앓고 있는 대상자, 건강관리의 어려움으로 돌봄이 필요하나 서비스 제공을 거부하는 대상자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제행동 발생의 원인을 다각도에서 접근해 효과적인 사례관리 개입 방안을 모색하고, 유사 사례에서 실무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전문가의 조언도 이루어졌다.


또한 사례관리자의 역할과 임무, 한계에 대해 명확히 해 현장에서 실무자의 소진 예방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계양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주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사례관리 사업 운영에 전문성을 갖추고, 궁극적으로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에게 질적으로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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