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시민과 함께하는 인천 공직자 아카데미 …‘중독, 불행의 시작’

입력 2023년12월11일 09시0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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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8시, 마약류 치료 전문가 천영훈 병원장 강연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광역시는 12월 14일(목) 인천시 공직자 및 시민을 대상으로 「중독, 불행의 시작 : 무너지는 미래세대」를 주제로‘제87회 인천 공직자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강의를 맡은 천영훈 인천참사랑병원장은 인천시 정신건강심의위원회 위원과 교정정책자문위원회 자문위원을 맡고 있으며, 국내 마약류치료실적의 60% 이상을 전담하면서 마약류 중독환자 회복과 재활에 기여한 공로로 2023년 정신건강의 날 국민포장을 수상한 바 있다. 


천 원장은 알코올, 인터넷 게임, 도박 등 중독의 전반적인 현황과 함께,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는 마약류 사용 현황 및 실태와 중독자 치료보호 제도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한은희 인천시 인사과장은 “중독으로 이어지는 길은 생각보다 우리 가까이에 있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중독 문제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이끌어내어, 중독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로 나아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은 현장 강연(인천시청 공감회의실) 및 온라인 송출을 병행해 개최하며, 온라인 강연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인천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 12월 20일(수)까지 누구나 유튜브로 강연을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인천 공직자 아카데미’는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19년부터 ▲도시․건축․사회 ▲4차 산업혁명 ▲혁신․경제 등 다양한 주제에 걸쳐 운영 중인 명사․전문가 초청 공직역량 강화 교육이며, 86회에 걸쳐 5만여 명의 공직자들이 참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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