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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성규)가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에 앞장서고 있다.

공단은 지난 13일 인천광역시교육청 가정형 위(Wee)센터에 대형 텔레비전을 기증했다.

가정형 위센터는 상담과 함께 돌봄 역할까지 통합 지원하는 위탁 교육기관으로 가족관계 파괴, 가족해체의 위기가 학교생활의 위기로 이어지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침실, 학습실, 상담실 등을 갖추고 있다.

공단은 이번에 기증한 대형 텔레비전을 통해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공단 내 모임인 혁신주니어보드도 지난 12일 지역 응급체계 지원을 위해 인천광역시의료원에 헌혈증 100장을 전달했다.

혁신주니어보드는 공단 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2~30대 7급 이하 직원들로 구성된 모임이다.

이번 헌혈증 기부는 지난 10월 모임에서 개최한 제5차 워크숍에서 제안된 과제였다.

김성규 이사장은 “공단의 기부 활동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