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소방서, 내년부터 용도별 소방계획서 서식변경

입력 2023년12월15일 14시1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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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광주 동부 소방서(서장 송민영)는 2024년 1월 1일부터는 기존 특정소방대상물 규모에 따라 작성되던 소방계획서를 건축물 특성에 따른 용도별 소방계획서 서식으로 변경된다고 15일 밝혔다.

 

소방계획서란 화재로 인한 재난발생을 사전에 예방ㆍ대비하고 화재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ㆍ복구함으로써 인명ㆍ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건축물 일반현황과 자위소방대 정보 등을 작성하는 서류다.

 

기존 소방계획서는 소방대상물의 규모에 따라 대형·소형으로 구분한 일률적 서식을 이용하고 있어 건축물 용도에 따른 화재위험 특성을 소방계획에 반영하기 어려웠다.

 

주요 개정내용으로는 소방계획서 10종으로 그룹화 , 서식, 작성메뉴얼로 분리 , 소방안전관리계획, 자위소방대 운영계획, 피난계획 구성 등이다.

 

변경된 소방계획서는 소방청(www.nfa.go.kr)과 한국소방안전원 누리집(www.kfsi.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작성방법에 대한 매뉴얼이 제공된다.

 

송민영 동부소방서장은 “소방계획서는 화재 등의 재난 발생 때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원·자원 배분을 통해 대응력을 높여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소방계획서의 세심한 작성과 철저한 관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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