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펀드, 엔화 약세 전망

입력 2013년11월27일 09시0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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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엔 환율, 2014년 1분기 102엔 예상

[여성종합뉴스] 헤지펀드가 엔화 약세에 베팅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가 50명의 애널리스트를 상대로 한 조사 결과, 달러·엔 환율은 오는 2014년 1분기에 102엔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 달러·엔 환율은 전일 101.92엔에 거래되면서 엔화 가치는 지난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일본은행(BOJ)은 지난 4월 디플레이션을 타개하고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700억 달러의 채권 매입 프로그램을 발표로 인해 엔화 가치가 하락했다.

엔화 가치는 올들어 달러 대비 15% 떨어져 지난 1979년 이후 최대 하락폭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브래드 벡텔 파로스트레이딩 이사는 “모두가 달러·엔 환율 상승을 반기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이 매월 850억 달러 규모의 자산매입 규모를 축소할 것이라는 전망 역시 달러 대비 엔화 약세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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