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 의용소방대, 대설경보 발령에 따라 ‘눈 치우기’ 나서

입력 2023년12월21일 16시0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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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광주 남부소방서(서장 이남수) 의용소방대는 21일 오전 남구 일대에 ‘눈 치우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원 18명이 참여한 이날 활동은 오전 7시경 주민들의 안전한 출근길을 위해 진행되었으며, 주로 주택가 및 도로변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미끄럼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아파트 경로당 인근에 염화칼슘 및 토사를 살포하는 등 안전사고 방지에도 힘을 모았다.

 

이남수 서장은 “의용소방대는 소방서보다 더 가까이 있는 이웃집 소방관이다”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의용소방대는 22일까지 광주의 예상 적설량이 최대 30cm인 것을 고려해 주요 빙판길과 제설 취약지역 등을 대상으로 제설작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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