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도원동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 간담회 개최

입력 2023년12월25일 08시3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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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올해 10월 지정된 도원동 치매안심마을의 치매 친화적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1일 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일상생활을 안전하고 독립적으로 영위하며 원하는 사회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하는 마을이다. 


구는 지역사회 민·관 참여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도원동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구성,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위원회는 지역 내 주요 공공기관, 자율적 주민단체 등 지역 특성을 잘 파악하고 실질적인 치매안심마을 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6개 기관 6명의 위원(도원동 경로당, 통장자율회, 주민자치회, 신흥지구대, 중부소방서, 도원동 행정복지센터)으로 구성됐다. 


특히 치매안심마을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이번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치매안심마을의 이해, 치매 관련 정보, 치매 파트너 역할 등 치매 인식개선 교육을 시행했고,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운영위원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에는 주민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라며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매 어르신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안심마을을 조성하도록 힘을 합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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