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소방서, 화훼단지 대상 소방시설 보급 추진

입력 2024년01월03일 13시5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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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광주 서부소방서(서장 김희철)는 관계인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하여 광주 서구 마륵동 상무화훼단지 일대를 방문하여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했다고 3일 밝혔다. 

 

마륵동 상무화훼단지는 많은 화훼농가의 비닐하우스 재배지가 모여 있는 장소여서 화재 시 바람을 타고 불티가 옮겨붙어 큰 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다.

 

이에 서부소방서는 화재예방대책을 위한 비닐하우스 난방용품(화목보일러, 연탄보일러) 현황 및 화재취약요인 확인 등 기초자료를 조사하고, 화재 발생 시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안내표지판 및 지도 제작 및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보급했다.

 

김희철 서부소방서장은 “이 지역의 비닐하우스 단지는 안전관리에 특히 더 신경을 써야 한다”며 “주기적인 화재취약지역 안전점검을 통해 화재를 예방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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