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의 시국미사를 둘러싸고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천주교 신자인 민주당 의원들이 28일 국회에서 시국미사를 갖는다.
국회 가톨릭신도의원회 부회장인 민주당 우윤근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원미사'를 연다.
특히 정부여당이 박창신 신부에 대해 종북(從北)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 자리에는 정의구현사제단 1세대 원로신부인 김병상 몬시뇰과 함세웅 신부가 참석하기로 해 어떤 발언이 나올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