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소방서, 겨울철 숙박업소 안전시설 당부

입력 2024년01월04일 10시4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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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광주서부소방서(서장 김희철)는 겨울철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숙박시설(펜션, 휴양림, 야영장 등)의 소방·가스 관련 안전시설 확대 설치를 당부했다.

 

펜션 및 야영장 등 불특정 다수가 출입하는 휴양시설과 같은 곳에는 난방시설 안전점검이 미흡한 경우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숙박업소와 공동주택 등에 설치된 노후 공동배기구는 벽체의 균열로 배기가스가 실내로 유입될 수 있어 중독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가능성이 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구획된 실마다 단독경보형감지기, 소화기 설치(1개 이상) ,보일러실 주변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천장에서 0.3m 이하) ,환기구와 급기구 개방 및 배기관·배기통 점검 ,가스 연소기 주변 가연성가스 경보기 설치 ,객실 내 벽지, 커튼 등 방염성능검사 설치 제품 확인 등이다.

 

김희철 서부소방서장은 “겨울철 난방기기를 잘못 사용해 화재ㆍ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숙박업소 관계자께서는 소방안전시설 설치ㆍ점검을 잘 이행해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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