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소방서, 용접 불티로 인한 화재 주의 당부

입력 2024년01월04일 18시1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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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광주 동부 소방서(서장 송민영)는 지난 4일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하나로 공사장 용접·용단 불티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국가화재통계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건설현장 화재 사고는 총 3286건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사망자 55명, 부상자 268명에 달한다.

 

건설현장은 다수의 작업자가 함께 근무하는 점과 내ㆍ외장 건축자재 등 가연물이 많이 적치된 점, 용접ㆍ용단 등 작업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공간 특성 등으로 화재 위험이 높다.

 

이에 소방서는 화재감시자 배치,용접 작업 시 주변 가연물 제거,작업자 반경 5미터 이내 소화기 비치,작업 후 잔여 불씨 확인,단열재ㆍ우레탄폼 등 부피가 큰 자재는 별도로 구획된 장소에 보관하기 등 안전수칙을 강조한다는 방침이다.

 

송민영 동부소방서장은 “공사현장은 다량의 가연성 자재들이 많아 대형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크다”며 “현장 관계자께선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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