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영흥면, 주민 종합건강검진 실시

입력 2024년01월09일 11시5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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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올해도 이달 15일부터 12월7일까지 발전소 주변지역인 영흥면 주민의 질병 조기발견과 건강관리를 위하여 전문 의료기관을 선정하여 1인당 29만원의 검진비를 지원하는 영흥면 주민건강검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25세 이상 1년 이상 영흥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작년에는 의료기관 6개 병원으로 진행했으나, 올해에는 7개 병원(길병원, 나은병원, 인하대병원, 영흥우리의원, 진헬스의원, 한국건강관리협회, 백병원)으로 확대되어 주민의 의료기관 선택 기회가 넓어졌다.


검진방법은 영흥면 산업경제팀에서 확인증, 검진꾸러미를 받아 위탁되어 있는 7개 병원의 검진안내문을 확인한 후 원하는 병원, 날짜, 검사항목을 선택해 병원에 전화예약 후 검진을 받으면 된다.


확인증은 발급일로부터 3개월간 유효하며 유효일이 지나면 연장이 불가하므로 미리 의료기관에 예약 해야한다. 기한 내 검진을 못 받은 주민은 유효기간 내 면사무소에 확인증을 반납하여야 내년에도 검사가 가능하다.


군 보건소 담당자는 “주민 만족도 설문조사로 검진에 대한 만족도와 의료기관 이용에 대한 건의사항 등을 취합하여, 다음해 의료기관 선정에 활용하오니 꼭 설문조사에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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