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청학동, 명문순대국에 지역 내 첫 번째 ‘착한 가게’ 현판

입력 2024년01월11일 09시5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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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부터 매월 10만 원 정기기부…나눔문화 확산 동참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연수구 청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희경·이진희)는 지난 10일 ‘명문순대국(사장 정건동)’에 방문해 청학동 지역 내 첫 번째 ‘착한 가게’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 가게’란 매월 3만 원 이상의 기부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함으로써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가게를 말하며, 자영업자와 학원·병원 등 다양한 업종이 참여할 수 있다.


‘명문순대국’은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고자 2023년 11월부터 매월 10만 원의 정기기부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청학동 상가번영회장도 참여해 현판을 직접 전달하고 주변 상점에 ‘착한 가게’에 대한 홍보 활동과 참여를 독려해 그 의미를 더했다.


청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명문순대국에 첫 번째 착한 가게 가입을 시작으로 지역 내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착한 가게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정건동 사장은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장희경·이진희 공동위원장은 “청학동 착한 가게의 시작을 알린 명문순대국 정건동 사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상점을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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