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보건소, 임산부․영유아 건강을 위한 영양플러스사업 추진

입력 2024년01월12일 10시1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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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이달부터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한 영양플러스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 취약계층인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및 영유아의 빈혈, 성장 부진, 영양불량 등을 해소하기 위해 보건소 전담 영양사가 최대 1년 동안 매월 영양상담과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일상적인 식사에서 부족 되기 쉬운 영양소를 보충하기 위해 월 1~2회(우유 주 3회) 분유, 달걀, 콩, 미역, 우유 등의 필수영양소가 함유된 식품을 지원한다.


선정기준은 관내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의 임산부, 66개월 이하의 영유아로 빈혈, 저체중, 영양 섭취 상태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이다.


참여희망자는 남동구보건소 건강증진팀 영양플러스실(☏453-5087)로 구비서류를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171명이 지원받았으며, 빈혈율이 56%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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