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노모 무차별 폭행...사흘 만에 숨져

입력 2013년11월29일 09시21분 사회부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갈비뼈 가운데 12개가 부러지면서 장기 찔러

[여성종합뉴스]  울산 남부경찰서는 76살 어머니와 함께 생활해 오던 50살 A 씨는 평소에도 어머니와 돈 문제로 다툼으로 노모를 무차별 폭행으로 노모의 24개 갈비뼈 가운데 12개가 부러지면서 장기를 찔러 몸속 출혈로 숨졌다. 

지난 17일  어머니집을 찾은 A 씨의 언니는 노모의 거동이 이상해 경찰에 신고했고 A 씨는 노모의 뺨을 석 대가량 때린 건 인정하지만 다른 폭행은 없었다고 부인했다.

그런데 어머니가 사흘 뒤 숨을 거둬 장례를 치르던 가족들이 어머니가 A 씨의 폭행으로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신고했고, 경찰은 노모의 시신을 부검해 사인을 밝혀냈다.

노모의 24개 갈비뼈 가운데 12개가 부러지면서 장기를 찔러 몸속 출혈로 숨진 것을 확인했습니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최초 단순 폭행으로 신고됐으나 부검결과 그 원인이 갈비뼈 등 골절로 인한 내부출혈로 밝혀져 딸을 검거했다." 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