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무용단 상임훈련장 공개 모집

입력 2024년01월29일 09시1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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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일부터 6일까지 방문 및 등기우편 접수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광역시 문화예술회관이 수준 높은 공연 문화를 통해 인천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인천시립무용단(예술감독 윤성주)의 상임훈련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임훈련장은 무용단원의 훈련 및 지도, 찾아가는 공연 진행 등을 맡는 직책이다. 임기는 1년이며, 업무성과에 따라 재위촉할 수 있다. 


응시 자격은 국·공립무용단 또는 해당 분야에서 10년 이상 경력이 있는 자로 「지방공무원법」 제31조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하며, 인천시민일 경우 가점(2%)이 있다.


신청희망자는 서류를 갖춰 2월 1일부터 6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예술단운영팀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실기 전형, 2차 면접전형으로 진행되며, 1차 실기 전형은 전통 작품과 창작 작품 시연, 작품지도 시연으로 진행된다.


모집 전형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용 일정 및 절차에 관한 문의는 예술단운영팀(032-420-2742), 채용 분야 직무에 및 전형 과목에 관한 사항은 시립무용단(032-420-2788)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인천시립무용단은 1981년에 창단된 후, 전통과 창작을 아우르는 다양한 레퍼토리와 최고의 기량을 갖춘 단원들로 한국을 대표하는 무용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거점공연장인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리모델링 공사를 계기로 외연을 확장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 무용의 세계화를 겨냥한 대작 , 부평문화재단과 공동 기획하는 <○川(원천)>, 국공립무용단들이 교류하며 미래 지향점을 찾아가는 <국공립무용단 초이스> 등으로 인천 외에 서울, 부산, 대전 등에서 관객들을 만나며 인천의 춤을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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