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소방서, 겨울철 화재 통계 따른 화재 예방 강조

입력 2024년01월30일 14시0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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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광역시 광산소방서(서장 김관호)는 지난 5년간 관내에서 발생한 겨울철 화재 추이와 통계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겨울철 화재 예방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광산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2018~2022년 최근 5년간 광주광역시에서 발생한 화재 1,836건 중 겨울철 기간 407건이 발생해 전체 화재 대비 29.5%를 차지하고 있어 겨울철이 다른 계절에 비해 상대적으로 화재 발생이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발생장소는 건축물에서 67.2%(273건), 기타 쓰레기화재 등이 67.1%(61건), 자동차·철도차량이 13.8%(39건) 순으로 나타났고 장소별 화재 원인으로는 주택·자동차 화재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약 45.3%, 공장시설은 전기화재가 약 51.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광산소방서는 최근 화재가 잇따르고 있는 공장시설 및 공동주택 화재 저감을 위해 관계자 안전교육, 안전컨설팅 등 화재안전 대책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김관호 광산소방서장은 “화재 통계를 분석한 결과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나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소방서에서도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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