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몽골 준모드시와의 자매결연을 맺어, 도시 숲 협력을 위한 교류의 장을 열었다.
몽골은 76.9%의 국토가 사막화되고 있고, 산림 면적은 급감하여 환경난민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바람길 숲은 이러한 환경에서 숲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모델로 손꼽히고 있다.
몽골 대표단 4명은 이 숲을 견학하며 기술 전수 및 교류의 기회를 갖게 되었다.
미추홀구는 몽골과의 교류를 통해 기술과 노하우를 전달하고, 미추홀구의 도시 숲이 전국적으로 알려지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와 같은 국제 교류를 통해 서로의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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