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2024년 결혼이민자 가족 계절근로자 사업설명회' 개최

입력 2024년01월31일 15시11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경북 영주시는 31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대교육관에서 '2024년 결혼이민자 가족 계절근로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설명회는 필리핀 정부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송출 잠정중단 선언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히 마련된 행사로서, 고용농가, 결혼이민자 및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추진계획, 운영방안, 고용농가 사전교육 및 주의사항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이 진행되었다. 2024년 상반기에는 필리핀의 농촌현장에 투입될 외국인 계절근로자 300여 명 중 200여 명이 결혼이민자 가족으로 초청되며, 이들은 1차로 3월부터 영농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최근 필리핀 정부가 자국 근로자들의 보호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송출을 중단했다는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영주시는 결혼이민자 가족 계절근로자를 우선 도입하여 농촌인력 수급의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한다.

 

또한, 시는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인권침해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인력송출 브로커를 통하지 않고 직접 근로자들을 관리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