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인천 보훈가정에 설맞이 온정 전달

입력 2024년02월05일 14시5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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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광역시는 2월 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굿네이버스 인천사업본부 및 인천지역후원회가 갑진년 설 명절을 맞아 국가보훈대상자를 위한 2천 5백만 원 상당의 보훈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정복 시장, 유정학 굿네이버스 인천지역후원회장, 홍상진 굿네이버스 인천사업본부장를 비롯해 인천시 13개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굿네이버스는 관내 기업체 등의 참여로 식료품, 극세사 이불, 쌀 10kg로 구성된 보훈물품 100세트를 관내 13개 보훈단체 회원 중 생활이 어려운 가정(아동동거, 독거노인, 장애인 등) 100명을 추천받아 설 명절 전에 집으로 배달할 예정이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 2021년 6월 굿네이버스와 보훈증진 및 나눔기부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국가보훈대상자와 유가족 중 생활이 어려운 대상자 지원, 지역사회 보훈 문화 확산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오고 있다.


유정학 굿네이버스 인천지역후원회장은 “새해를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보훈물품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보답을 실천하고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유정복 시장은 “굿네이버스에서 새해 명절을 맞아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인천시에서도 나라를 지키신 호국영웅에 대한 예우와 보답의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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