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선단체 대표 '모델 시켜줄게' 20대녀 술먹이고 성추행

입력 2013년12월02일 08시35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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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서울 금천경찰서는 여성을 유인해 성폭행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자선단체 대표 류모(21)씨를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22일 새벽 류씨는 서울 독산동 한 술집에서 A(21)씨를 만나 술을 먹였고   A씨가 취하자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성폭행했다.

A씨는 성폭행을 당한 직후 알몸으로 류씨의 집에서 도망쳐 나와 인근 편의점에 몸을 숨겼다. 류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류씨는 범행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단체에서 제작하는 홍보 영상에 모델로 출연시켜주겠다"며 연기자 지망생인 A씨를 유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류씨는  비영리자선단체의 대표로 활동하며 각종 언론 매체에 여러 차례 소개된 적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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