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주안7동, ‘착한 메디컬 타운’ 조성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입력 2024년02월26일 14시3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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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 미추홀구 주안7동(동장 송은정)은 지난 22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와 함께 인천 최초 ‘새로운 도약 주안7동 복지공동체, 착한 메디컬 타운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동의 65세 이상 노인인구 수는 28%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저소득 1인 가구 중 장년층과 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세대가 많으나 복지자원의 체계화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이번 사업은 질병은 물론 마음 까지 치료하는 심의(心醫)의 나눔 실천을 통해 어렵고 힘든 이웃의 손을 잡아주기 위한 가상의 종합병원을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동은 오는 3월부터 관내 병의원, 한의원, 약국 등 52개소에 집중 가입 홍보할 예정이다. 

 

첫 번째 참여 병원으로 신기시장 사거리에 있는 제이씨(JC)김내과가 기부 의사를 밝혔다.

 

동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의 건강과 돌봄을 위한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업에 참여한 병원에서 매달 약정 기부해 만들어진 지정기탁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다양한 보건 복지사업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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