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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광주광역시 북부소방서(서장 송성훈)는 오늘부터 17일까지 산불 발생을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의용소방대 산불 예찰활동을 실시한다.

최근 3년간 북부 관내 화재발생 통계분석 결과 3~5월 사이 총 36건이 발생하였으며, 이 가운데 3월 2~3주차 사이에 산불 및 산불 유발 위험행위가 가장 높았고, 원인별로는 소각행위 30건, 담뱃불 3건, 기타 3건이다.
   
이에,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은 기간에 집중하여 관내 산림인접 취약마을을 대상으로 선제적 산불 예방활동을 통해 산림‧임야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자 추진된다.

주요내용은 논‧밭두렁 태우기 및 단순 소각행위 등 금지,산림 인접지 화재발생 위험요인 제거,산불예방 홍보방송 추진, 각 조별 순찰활동 및 주민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또한, 활동 실시 전 ‘산불신고 앱’신고방법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에 대한 소집교육 실시 후 본격적인 예찰활동에 나선다.

송성훈 북부소방서장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봄철에는 산불 위험성이 높아진다”며 “소중한 생명과 산림을 지킬 수 있도록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