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부개3동, 마을복지계획 프로그램‘튤립이 내게로 왔다’실시

입력 2024년03월06일 12시5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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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개3동은 지난 5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 중⬝장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튤립이 내게로 왔다’ 원예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수업은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이 운영하는 올해 마을복지계획인 ‘너랑 나랑 손잡고’의 첫 번째 프로그램이다.


수업은 지역 중⬝장년층 1인 가구와 이웃의 관계망을 형성하고, 정서적 서비스를 지원할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업에는 총 12명이 참여했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으로 구성된 온빛누리 인적안전망이 이번 수업에 함께 했다.


윤승자 마을복지계획추진단장은 “마을복지계획의 첫 시작을 튤립 원예수업으로 진행해 마음에 활력이 생기고 힐링이 된다”며 “본 사업의 근본적인 취지인 마을주민의 정서적 치유 기회 제공으로 대상자들의 우울감 및 고립감 해소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정민 동장은 “온빛누리 인적안전망이 보다 조직적으로 활성화되는 모습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중⬝장년 1인가구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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