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제물포역 일원 주인공원 환경 개선 사업 추진

입력 2024년03월12일 20시5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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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제물포역 일원 주인공원의 낡은 공원시설 등을 정비하기 위해 주인공원 환경 개선 사업을 오는 6월 말까지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제물포 스테이션-제이(Staion-J) 사업’의 일환으로 미추홀구가 인천시로부터 7억 1천만 원을 재배정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는 주민들이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인공원의 낡은 화장실과 울퉁불퉁한 바닥재, 오래된 놀이시설 등을 교체 정비하고 공원 내 수목 전지와 다양한 꽃나무를 심어 아름다운 공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공사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부득이 공원 진출입을 막는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라며, “이른 시일 내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으로 재개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월 숭의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한 주민설명회에서 제안된 주민 행사를 위한 광장 내 이동식 무대 설치와 놀이터 바닥에 전통 놀이 그림 추가 등의 주민 요구사항에 대해서도 설치를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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