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 은빛 갈치 소비자 외면 "냉동 갈치 선호"

입력 2013년12월03일 08시4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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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획량 느는데 소비는 줄고

[여성종합뉴스] 3일 서귀포 수협은  제주 갈치(생물)는 10㎏에 7만3,000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7.2% 떨어졌고 밝혀고 냉동 갈치(10㎏)의 산지 거래가격은 현재 10만원 대로 생물 가격보다 30% 가량 높다.

지난2009년 이후 고공 행진을 해오던 생물 갈치 가격이 계속 떨어지는 이유는 올 들어 어획량은 증가했는데 일본 방사능 오염 공포 확산으로 소비는 크게 줄었기 때문으로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올 1~9월 생물 갈치 어획량은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30% 늘었다고 밝히고 있다.

따라서 생물갈치 값이 일본 방사능 오염 우려에 따른 소비 감소로 추락하면서  냉동 갈치 가격이 생물을 웃도는 가격 역전 기현상마저  생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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